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지난해 결산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 실무 협상

▲ 사진 왼쪽부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궐 원내대표,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여야는 오늘(7일)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여부와 국정감사 일정 등을 협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만나 오는 1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앞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 개최 여부를 논의한다.

새누리당은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2014회계연도 결산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을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특수활동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회 예결특위 산하에 제도개선소위 구성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 개최에 합의할 경우 내일(8일)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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