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권 중구 당협 위원장.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 중구 당협위원장에 이은권 전 중구청장이 선임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이곳 당협위원장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맡아 왔지만 최근 사퇴하며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조직위원장인 이 전 구청장으로 의결했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조직위원장은 시·도당 운영위원회의 의결로 선임된 당원협의회 읍·면·동 운영위원과 지방의원 등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의 선출을 통해 당협위원장을 뽑도록 돼 있다. 

한편, 이은권 신임 당협위원장은 올해 58세로 선화초등학교와 보문중학교, 서대전고등학교,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 등을 졸업했으며 단국대 일반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제18대 대선 새누리당 대전시당 총괄본부장, 새누리당 전국위원, 대전 중구청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전중구희망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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