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6일 청년단체 소문회 회원 20여 명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소문회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청년 봉사단체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소문회 이종국 회장은 “청년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년단체가 자발적으로 연탄 기부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친화적인 의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문회는 1968년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정신 실천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매년 임원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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