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 또는 지사 등을 설치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진공과 코트라가 공동으로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12개국 2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개별기업 12~20㎡ 내외)과 공동회의실, 사무집기, 전화.인터넷 전용선 등을 지원받는다. 현지인 마케팅 전문가, 법률회계 자문과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올 9월초에는 인구 3000만의 대도시인 중국 충칭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으로 이 지역에 입주를 희망하는 수출중소기업의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대상은 제조업(제조업 전업률 30% 이상)과 도매업,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며 9월초 입주기업은 8월초까지 신청해야 한다. 그 외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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