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제14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GWP KOREA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올해 초부터 심평원이 직급·세대 간 소통활성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방이전에 대한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원장 직속 ‘밝게 열린 위원회’를 신설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에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 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심평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근로자가 80%에 달하는 조직특성을 고려해 본사 원주이전에 따른 스마트워크 실행,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직장어린이집 운영 효율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조직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황의동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심평원의 예전 조직문화는 조직의 성장과 성과창출부문에 집중을 했다”며 “앞으로는 지속.성장 가능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성과’와 ‘건강’, ‘정직’의 요소를 바탕으로 건강한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조직혁신은 계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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