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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7월3일 오후 청와대에서 단독정상회담을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2일)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취임 이후 3번째이며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6번째로, 특히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박 대통령의 집권 3년차 하반기 정상외교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리커창 총리와 면담을 갖고 한중 FTA를 비롯해 양국 간 실질협력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날인 3일에는 30여 개국 정상급 인사, 국제기구 대표들과 함께 열병식을 비롯한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전승절 행사를 마친 박 대통령은 3일 오후 상하이로 이동해 4일 개최되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한 뒤, 동포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 포럼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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