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공수의 6명을 위촉했다.

 
7일 군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유동준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개업수의사 6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

공수의는 앞으로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며 동물 진료, 건강진단, 질병예찰 및 긴급방역시 인력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영세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등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축산농가 방역지도 및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농가 불편사항 해소 등 우리 지역 축산 파수꾼으로 활약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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