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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
[로컬세계=박명훈 기자]충남도는 지난달 발생한 화성 리튬 일차전지 공장 화재 피해자 구호 및 현장 수습·복구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를 겪으면서 전국 각지의 온정에 보답하고 신속한 구호·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화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자 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는 사망자 23명, 중상자 2명, 경상자 6명 등 총 31명의 인명 피해를 냈으며, 추산된 재산 피해액은 8억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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