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누수저감 특별 기술지원단’이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탐사장비를 이용해 누수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이번 기술지원은 보령댐에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자체 가운데 누수율이 높은 보령시 등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각 지자체가 물 사용량 20% 감량을 목표로 급수조정 중인 만큼 K-water의 앞선 기술을 지원해 수돗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해 물이용에 효율을 기하고 가뭄을 보다 슬기롭기 극복하기 위해서다.
K-water는 누수방지 전문가 70명(누수탐사 전문가 58명, 수압관리 전문가 12명)을 투입, 누수량이 많거나 높은 수압으로 수도관 파손 등이 우려되는 급수지역 등을 점검·지원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자체 전문가를 집중 투입해 시행하는 이번 누수저감 기술지원은 버려지는 수돗물을 크게 줄여 충남 서부지역의 지혜로운 가뭄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