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에서 촬영된 영화 및 드라마 포스터 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한루원 춘향관내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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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남원시청. |
이번 전시회는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광한루원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그간 널리 알리지 못해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포스터 전시를 통해 관광객이 이를 알고 광한루원을 더욱더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다.
전시 포스터로는 총 13여점으로 1960년대 작인 김수용 감독의 “춘향” 포스터부터 2012년 천만 영화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의 총 7점의 영화포스터와 2016년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2012년부터 방영된 유명드라마 6점의 포스터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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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기점으로 10월에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광한루원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 포스터의 지속적인 전시와 더불어 각종 사진전과 공예품 전시도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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