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7월 9일, 10일 1박2일간 장애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한마음 가족 캠프’을 운영한다.
신청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캠프에서 소요되는 경비(숙식, 교통, 테마체험 활동비 등)는 전액 본원에서 지원되며 다양한 분야별 체험활동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체험활동은 수상안전교육, 래프팅, 카약킹과 모래작품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포츠 활동 위주로 편성한 가운데 장애인 가족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덕 원장은 “해양활동의 기회가 다소 제한될 수 있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해양 레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해양수련원 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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