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타이어 노조가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였다.
노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기본급 5.8%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4448명 중 4319명이 참여해 2393명이 찬성(55.4%), 합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1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19차례의 교섭을 통해 3개월여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1962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3년간 무분규 사업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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