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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 |
김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앙위에서 통과된 공천제도는 그동안 문재인 대표가 국민들께 공약한 오픈프라이머리와 거리가 먼 반개혁적, 반혁신적 제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 대표는 중앙위 모두 발언을 통해 ‘저는 오픈프라이머리를 공약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것이 당의 중론이면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혼란을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 새누리당은 공천을 국민들께 돌려드리는 것이 최고의 정치 개혁이라는 입장에 변함없다”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지난 16일 당론 발의한 노동개혁 5대 법안과 관련 “지금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잘 살리고 미래에 닥쳐올 위기를 선제적 제압한다는 차원에서 노동개혁을 하루 속히 완수해 나가는 것이 우리 국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상생을 추구한 노사정 대타협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많은 국민, 특히 청년세대들이 결코 우리 정치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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