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배재대학교와 (사)대한민국명장회가 교내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배재대학교가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21일 교내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민국명장회와 산학협동수업 및 현장교육 등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동수업과 현장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직무능력 강화와 일학습병행제 인력양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교육훈련전문가 상호 교류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협력하게 된다.
(사)대한민국명장회는 섬유, 전기 화학 등 22개 분야 96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기술발전에 공헌해온 최고 수준의 기능인을 정해 ‘명장‘ 칭호를 받은 기술인들의 모임이다.
김영호 총장은 “IPP사업은 학생들이 양질의 실습을 통해 능력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들로부터 현장 실습을 받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창묵 회장도 “대한민국명장회는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실무능력을 자랑하는 기술인들의 모임인 만큼 학생들에게 숙련된 기술 노하우는 물론 직업에 대한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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