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장수군 1000여 농가에 11품목 910톤의 친환경 유용미생물 제제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제제는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입상형미생물제제, 곰팡이병방제과 유기농업자재(땅장수, 순환이, 미생이) 등 7품목 370톤이다.

또한 축산용제제로는 미생물보조사료(장수바이오1호), 자우설자억제제(장수바이오2호), 악취저감제과 사일리지제조용 등 4품목 540톤이 보급된다.

군은 2003년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배양, 희망농가에 보급돼왔으며,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촉진과 가축 사료효율향상 및 축사환경개선에 효과적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를 생산, 보급해 연간 18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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