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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16 꿈나무지킴이사업’ 참여자 교육 및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사업 참여자, 학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꿈나무지킴이사업’ 참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시와 대전교육청이 공동으로 27억 4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이 위탁·운영한다.
어르신들에게 안전지킴이 역할을 부여해 아동보호 및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과 동시에 노인일자리 제공도 함께한다. 어르신 606명이 관내 초등학교 150개교에서 오전, 오후 학교상황에 따라 근무를 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내 어린이 보호와 노인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자부하며, 자녀학교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의 내실화와 학교폭력예방 등에도 기여한다”며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학교 현장에서 내손자 내손녀 처럼 따뜻한 손길과 보살핌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미연에 방지한다는 자세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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