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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가 완료된 골목.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올해 2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흥초등학교, 유천동 비타민 어린이집, 파랑새 어린이집 등 3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아스콘 포장, 도막형 바닥재, 미끄럼방지 포장, 고원식 교차로, 과속방지턱, 표지판, 노면도색, 반사경 등의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등·하교시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지난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불법주·정차 견인·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시 과태료, 범칙금, 벌점 등 가중처벌 내용을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흥보·계도함으로써 보호구역내 불법주차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환경을 조성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내의 불법주·정차 단속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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