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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제공. |
16일 군에 따르면 의성진 복숭아는 연간 9885여 톤이 생산돼 국내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특성상 일교차가 심하고 강수량이 적은 분지형 지형과 배수가 잘 되는 깨끗한 토양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홍수출하 및 가격 하락으로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성복숭아 수출작목반은 끊임없는 생산기술 개발과 품질관리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여 국내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16년부터 시범적으로 수출을 시작해 꾸준히 생산량을 늘여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의성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를 통한 경도향상을 위한 칼슘제 투입 및 품질관리를 위한 비파괴 당도계 활용으로 한층 향상된 품질을 생산하여 수출물량 향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수출은 지난 14일 2톤을 시작으로 금년 10월초까지 매주 2회씩 총 20톤이 수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의성진 복숭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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