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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선 범시민자문단 점검반원들이 건물을 확인하는 모습.© 로컬세계 |
시에 따르면 3호선 범시민자문단 24명으로 구성된 사전검검반은 지난달 27일에서 30일까지 4일 동안 30개소 전 정거장에 대해 3명씩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범시민자문단은 점검을 통해 화강석이나 타일이 깨지고 오염된 곳, 패널 찌그러진 곳, 코킹이 잘못돼 미관을 해치는 곳 등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범시민자문단의 김순옥 씨는 “점검하려고 안전모를 쓰니 내가 대구 시민의 대표가 된 듯한 책임감이 느껴져 정거장 이용객의 입장에서 보다 더 세밀히 점검을 했다”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에게 보완하고 마무리를 잘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점검 소감을 남겼다.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점검에 참여한 사전점검반이 내 집 점검하듯이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확인해 그간 공사관계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까지 지적해 줘 감사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고의 명품 모노레일이 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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