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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배 멘티가 개발한 ‘낙상방지 휠체어’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
[로컬세계 김림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5 창조경제 멘토·멘티 페스타’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창조경제 멘토와 창업자 멘티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력센터는 올 한해 대기업 임원 출신과 창업·벤처 전문가 70여 명으로 구성된 ‘창조경제멘토단’을 운영해 창조경제타운이 선정한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보유자 24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창조경제타운·혁신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멘토·멘티·지원 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격려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멘토와 멘티 34명에 대한 수상이 있었다.
대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도록 도운 우수 멘토에게는 미래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우수 멘토에는 이형곤 전 한국기술무역 사업본부장(전경련 멘토), 조인호 티솔루텍 대표(타운 멘토) 등 총 23명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사업화에 성공한 멘티에게는 협력센터 이사장상 등 관련기관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낙상방지 휠체어’의 유영배 멘티(이원우 멘토 멘토링), ‘충전 보온 소재’의 이기주 멘티(이형곤 멘토 멘토링), ‘소형화 생체신호 검출 모듈’의 정문기 멘티(정혁채 멘토 멘토링), ‘대학생 식사비 할인 앱’ 의 오태인 멘티(이준석 멘토 멘토링) 등 총 11명이다.
‘충전 보온 소재’를 개발한 이기주 멘티(다운울슐레트 대표)는 “전경련 창조경제멘토단의 이형곤 위원을 만나, 사업화에 도전하면서 느꼈던 초조함과 불안함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주기적인 멘토링은 사업 성공 의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력센터는 내년에도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대학창업보육센터와 연계를 통한 창업 멘토링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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