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복날 시즌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닭고기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다는 원칙 아래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복날 시즌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닭고기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원료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농협목우촌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해 별다른 차질 없이 공급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은 닭의 사육부터 도계,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계열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통합 관리 체계 덕분에 글로벌 수급 불안이나 수입 제한 같은 외부 변수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원료육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는 100% 국내산 닭고기만 취급하는 대표 치킨 브랜드로, 이번 수급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 받아 100% 국내산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부 농협 하나로마트에 시범적으로 입점한 또래오래 가맹점에서는 고품질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의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7~8월 복날 시즌을 앞두고, 삼계탕과 치킨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계열 농가 및 도계장을 중심으로 원료육 물량을 사전 확보하며, 하절기 보양식 수요 증가에도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다는 원칙 아래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복날 시즌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닭고기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이 국내 외식 및 유통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급 불안 속에서도 ‘국산 닭고기 사용’이라는 원칙을 지켜가는 농협목우촌의 행보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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