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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서 예비 부모 15쌍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부부태교교실’을 진행했다.(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산림과는 보건소와 함께 지난 16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서 예비 부모 15쌍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부부태교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백두대간 부부태교교실’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숲 태교 프로그램으로 출산·육아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숲 태교는 숲의 경관·소리·향기,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 교육 및 신생아 돌봄 실습 △지리산 산채요리교실 △나태명명패 만들기 △기체조 △숲 태교 산책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산림자원과 보건 분야의 행정력을 결합한 첫 시도"며 “하반기에도 백두대간 부부태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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