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 1조 6143억원과 영업이익 238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불황에서도 한국타이어는 북미지역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시키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또한 기술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6.4% 성장했다. 이는 전체 타이어 매출의 33%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7조 714억원, 영업이익 9544억원을 목표로 북미와 유럽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초고성능 타이어와 SUV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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