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시민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도시철도 안전지킴이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 비상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 구조·구급활동을 수행한다.
대상은 만 16세 이상 60세 이하로서 월 10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역무실 또는 담당자 이메일(safety-keeper@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역 안전교육장에서 관할 소방서와 협조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비상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수료한 시민은 1년간 ‘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한다.
공사는 안전교육 수료시 3만원이 충전된 선불교통카드와 안전지킴이 회원증을 교부하고 실적우수자에게는 영화표,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차준일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는 무엇보다도 자발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대전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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