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2016년 선별집중심사 대상으로 신규항목인 치과 Cone Beam CT를 비롯한 10개 항목(의과 7개 항목, 치과 1개 항목, 한의과 2개 항목)을 선정 발표했다.
7일 심평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정책적 이슈 등으로 심사와 연계가 필요한 항목을 해마다 선정·예고해 집중심사 하는 사전예방적 심사제도다.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되면 대상 항목에 대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내역과 진료기록부에 대한 확인과 분석 등 심사를 강화하게 된다.
대상 항목으로는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견봉성형술과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요양병원 입원료 ▲척추수술 ▲치과 Cone Beam CT ▲한방분야 3술(침·구·부항) 등 5개 항목과 사회적.정책적 이슈인 약제 다품목처방, 정신성 의약품 등 2개 항목, 적정진료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입원적정성,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한의과 외래 장기내원 등 심사상 문제 있는 항목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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