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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최상대 주OECD 대한민국 대사(오른쪽) / 고양시 제공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유럽한인회와 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유럽을 방문중인 이동환 시장은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프랑스 한인회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유럽기업의 투자유치와 경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하여 최상대 주OECD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세계경제 주요 현안, 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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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접견 |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사항과 해외기업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고 첨단산업육성과 혁신성장을 위한 주OECD 대표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회원국 간 협력으로 세계경제의 공동발전, 인류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정부간 정책협력기구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태평양지역 주요 선진국 등 총 38개국이 속해 있다.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는 OECD 국가와의 경제협력 증진, 세계경제 동향과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정책 대응, 선진국의 경제정책 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경제 선진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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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세계한인무역협회 면담 (왼쪽 세 번째부터 류성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서유럽지역 부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현희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수석부회장) |
최상대 주OECD 대한민국 대사는 “여러 행사와 채널을 통해 고양시를 유럽에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이 고양시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파리지회 고현희 수석부회장, 류성은 서유럽지역 부회장, 서동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사무소장, 송안식 프랑스 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잇달아 만남을 갖고, 유럽 기업의 고양시 투자유치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해외 한인들과 기업체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고양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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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프랑스 한인회 면담( (왼쪽 세 번째부터) 송안식 프랑스 한인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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