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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한국은행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기준금리가 여섯 달째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 3월과 6월 각각 0.25%p씩 두 차례 인하된 이후 7월부터 이번 달까지 6개월 연속 연 1.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은의 이번 금리 동결은 국내 경기가 내수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미국의 다음 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신흥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의 여파를 지켜보자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국내 경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중기적 관점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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