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도시철도가 다양한 안전장치로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 벌어진 공간으로 인한 발빠짐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9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판암, 대동, 지족, 반석역 등 곡선승강장 4개역 138개소에 ‘발빠짐 방지 고무발판’을 덧대 발빠짐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주의 안내스티커 부착과 안전문(스크린도어) 아랫쪽에 경광등을 설치해 발빠짐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도시철도는 발빠짐 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현장 적용과 인터페이스 방안 연구용역′을 1억원에 수주해 진행 중이다.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은 열차가 승강장에 정차하면 발판이 상승과 하강하면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새를 최소화하는 장치로써 발빠짐사고 위험을 없앨 수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7월 29일 자동차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진합과 1억원의 관련 연구용역 협약식을 체결하고 내년 6월까지 ‘승강장안전발판 현장적용과 인터페이스 방안연구’를 통해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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