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중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10개교를 선정해 교당 3000만원의 예산과 학교 무선인터넷망 구축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는 대전문성초, 대전오류초, 대전비래초, 대전월평초, 대전성룡초, 유성초, 동대전중, 대전중앙중, 대전변동중, 대전장대중 등 10개교다.
스마트교실은 학생 1인당 1대의 디바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자료를 검색하고 수집·분석·정리·공유할 수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과제해결을 위한 협업, 주제 해결을 위한 토의·토론, 문제해결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미래형 스마트 수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스마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실현 하겠다”며 “앞으로 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일반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 과학 교과를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과서로 개발해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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