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가 ‘2016년 여름방학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비롯해 도덕성 함양과 효문화 실천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25일부터 개강에 들어간 충·효·예 교실은 용두동 남부경로당과 미르마을경로당을 비롯해 유천1동 유천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된다.
구는 오는 8월말까지 주2회씩 총 10회에 걸쳐 자칫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으로 생각하기 쉬운 충·효·예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진행,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충·효·예는 인간의 덕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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