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함양군

[로컬세계 박유하 기자] 경남 함양군이 산삼축제 기간을 맞아 내달 2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함양군생활체육 육상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6번째를 맞는 ‘함양산삼마라톤’는 청정함양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이번 대회에는 1200명 정도의 마라톤 애호가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코스는 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상림숲을 돌아 돌북교를 거쳐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와 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하수종말처리장을 돌아오는 왕복10km 코스,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유림면 웅평을 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 등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편, 함양산삼축제는 이번 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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