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제69주년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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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태극기거리 전경.(사진제공=계룡시청) |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를 통한 국민 통합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국방 중추도시 전역이 태극 물결로 넘쳐나게 할 계획이며, 각 가정 태극기 달기 권유 및 독려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마을과 아파트 안내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룡IC부터 계룡대 제1정문까지 조성한 ‘태극기 거리’는 3군 본부가 있는 국방도시 이미지 부각은 물론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69주년 제헌절을 맞아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악천 후(심한 비‧바람 등)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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