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아동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위해 ‘겨울방학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한문, 서예, 전통예절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 더불어 체험학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효문화 체험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효·예 교실은 관내 경로당, 노인회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운영되며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도 15여명이 참여해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체험하는 등 값진 경험을 쌓았다.
한현택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기의 전통문화 체험의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성교육을 위한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통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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