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박노암 (왼쪽에서 네 번째) 공주시 탄천면 제9대 전담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공주시 탄천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지난 20일 오전 11기 탄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대 박노암 탄천면 전담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노암 대장은 1990년부터 25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활발한 봉사를 펼쳐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대장은 “탄천면 의용소방대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천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해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12개 마을에 소화기 150대를 무상으로 전달하는 등 화재예방에 지역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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