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24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어린이 식생활 실천 뮤지컬 ‘로보·로미의 건강 대작전’ 공연을 펼쳤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23~24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어린이 식생활 실천 뮤지컬 ‘로보·로미의 건강 대작전’ 공연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7개소에서 온 1000여 명의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싱겁게 먹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비만 예방하기 등을 주제로 별에서 온 로봇인 로보와 로미 등 귀여운 캐릭터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 레이저 쇼 등에 맞춰 진행됐다.

공연 관람 후에는 주인공 캐릭터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좋은 추억거리도 선사했다.

김미라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뮤지컬 외에 다양한 영양 및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남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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