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주)아이니와 원광새마을금고가 다문화가족을 후원한다.
19일 ㈜아이니는 후원금 1000만원과 함께 유아 내의복 9380세트(1억원 상당)를, 원광새마을금고는 1000만원을 익산시를 방문해 각각 기탁했다.
익산의 향토 섬유기업인 아이니는 작년 매출액이 102억을 달성한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도 유아내의복을 기탁하며 다문화가족을 후원한 바 있다.
원광새마을금고는 희망나눔바자회 통해 곶감, 두부, 만두 등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족사업에 쓰이며 유아 내의복은 익산행복나눔마켓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선 ㈜아이니와 원광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는 다문화가족사업과 건강가정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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