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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10시20분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열린 건강계단 시연행사에서 주요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차준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이무식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장)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건강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권선택 대전시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차준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걷기의 생활화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에도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으로 건강생활실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후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EB하나은행, 대전도시철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대전시와 도시철도공사는 건강계단 유지보수와 운영에 대한 사항을, 하나은행은 건강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연간 최대적립금 1000만원을 앞으로 2년간 사회공헌 사업일환으로 후원하게 된다.
한편, 건강계단 이용자 수는 기부 카운터 전광판에 게시돼 적립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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