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귀농귀촌교육생 고창군 현장체험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귀농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가를 찾아 농업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생 80여명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고창군을 찾았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고창군의 지원정책 및 농업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수농가방문, 영농체험 등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귀농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가 견학과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멘토단이 함께해 귀농체험 스토리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 

교육생들은 현장체험과 함께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창군 곳곳을 돌며 주거, 의료 인프라 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학교 등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서의 귀농귀촌 생활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