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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씨름훈련장 포함,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한 ‘의성종합체육관’의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년간 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부지매입, 지방재정투자심사,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을 거쳤으며, 중앙투자심사의뢰 결과 11월초에 승인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종합체육관은 의성읍 중리리 901-3번지 일대 3만8713㎡의 부지에 총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해 실내종합체육관(8286㎡) 및 씨름훈련장(600㎡) 2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종합체육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종합경기장, 경기장지원시설, 사무실, 편의시설 등을 건립하고, 씨름훈련장은 훈련장, 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건립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기존 실내체육관이 협소하여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종합체육관을 건립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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