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대형건설공사장과 채석장 레미콘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토사운반 차량, 주거지역이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상습적인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군은 중점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이행여부와 방진망·차량바퀴 세척시설·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을 설치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행했는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세륜·살수조치 등이 미흡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