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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근절 민·관·경 합동캠페인 모습.(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2일 저녁 창원시 마산YWCA강당에서 성매매집결지 현황과 실태에 대한 시민대상 교육과 함께 집결지 일원에서 성매매근절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과 경찰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김신정 소장의 강의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의 역사와 현 실태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 ▲피해여성 인권실태 ▲창원시의 집결지 폐쇄 추진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어 두 팀으로 나누어 집결지 입구와 임항선그린웨이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성매매근절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 강 모 씨는 “서성동집결지 종사여성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창원시 시민으로서 서성동 집결지가 하루빨리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기를 바라며, 시의 강력한 폐쇄추진에 발맞춰 앞으로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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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의 일환으로 매월 1회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11월에서 성매매 피해여성 인권을 주제로 한 토론회개최 등 성매매근절 시민공감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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