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국회가 20일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특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날 대정부질문에 참석키로 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향후 국정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은 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질문자로는 새누리당에서는 함진규, 강효상, 정운천, 엄용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 변재일, 이언주, 김정우, 제윤경 의원이, 국민의당에서는 채이배, 정인화 의원이 투입된다. 무소속 김종훈 의원도 질문자로 나선다.

정부에서는 황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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