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세종시가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신청 받는다. 

농업발전기금은 NH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사자금을 융자해주고 최대 3년 거치 4년 균등배분상환토록 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지원 분야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사료구입, 난방비)에 한정되며 대상은 농업인과 농업관련 법인체 등이고 시설자금은 1억원 이내 운영자금은 2000만원 이내로 총 1억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보조사업과 연계해 보조비율이 50% 이하인 사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기준의 90%까지 농업발전기금으로 융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융자 신청을 접수받고 융자 대상자 선정 심의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한 후 7월말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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