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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의성 6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의성읍 시가지 2km에 국화, 메리골드, 베고니아, 제라늄 등 꽃 3500여 그루를 심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0일 가을을 맞아 ‘윈윈클린사업’을 실시, 의성읍 시가지 2km에 국화, 메리골드, 베고니아, 제라늄 등 꽃 3500여 그루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윈윈클린사업’은 4년째 시행되는 의성읍 시가지 꽃길 조성사업으로, 올해는 푸른의성21 추진협의회를 비롯한 의성지역 6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화분 150여 개에 계절에 맞는 꽃을 심은 후 관리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시가지에 심어진 아름다운 꽃을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번 식재 행사를 최소한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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