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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가 신탄진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탄진역 보도육교’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탄진 보도육교는 지난 1970년에 철도청에서 건설한 뒤 1996년 대덕구로 이관됐으며 경부선으로 단절된 지역의 연결과 신탄진역사 이용을 목적으로 일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노후되고 구조적 문제가 발견돼 재설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설계공모는 9월 공모등록을 시작으로 작품접수와 심사를 거쳐 11월 당선작을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하며 당선자와는 설계용역을 계약하고 응모작품 중 입상작에 대해서는 4작품까지 설계 보상비를 지급한다.
참가자격은 ▲도로와 공항, 구조, 토질·지질분야 ▲건축사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의 등록한 자 ▲산업디자인진흥법의 환경디자인분야에 신고를 필한 자이며 특히 지역업체와 공동응모시 가점을 적용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2017년 공사가 완료되면 낙후된 신탄진의 랜드마크 구조물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신탄진역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기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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