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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3일부터 8회 과정으로 실시한 천연염색연구회 교육을 20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연염색연구회 기초ㆍ심화반 및 연구반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독특하고 새로운 염색기법을 찾는 과정으로 천연염료를 가죽, 울 등에 다양한 기법으로 염색해보고 가방, 장신구 등을 제작해 실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천연염색은 자연에서 색을 빌려오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며 특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들을 때면 마음이 편안해져 매년 교육을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천연염색을 계승ㆍ발전시키고자 매년 과제ㆍ교육ㆍ현장학습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취미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 활용범위를 넓혀 교육생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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