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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 ‘제23차 남북공동회의’ 모습. <사진출처=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홈페 이지> |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내일(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일 간 북측 민화협과 ‘제24차 남북공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고은 이사장 등 38명이 회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북측은 북측편찬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남북공동회의에서는 사전 수록단어에 대한 남북 양측의 집필 원고 2만 1000여 개 단어를 검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민간 차원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를 지속 허용해 왔으며,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등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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