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복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재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 회원 10여 명은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반찬 2종, 쌀 10㎏ 및 떡을 관내 저소득 주민 57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재료 손질, 양념 만들기 등의 준비를 하고 불고기, 도라지무침을 정성 가득 담아 만들어 포장했다.

김명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각박해지기 쉬운 이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현2동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열 복현2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에 늘 누구보다도 앞장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복현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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