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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1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의성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1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의성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코리아 윈드 필 금관 5중주,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歌), 테너 이종철, 소프라노 박보윤이 출연해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비틀즈 메들리부터 테너소프라노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이중창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평소 자습이나 도서 대여를 위해 도서관을 찾던 학생들과 문화강좌 수강을 위해 도서관을 찾던 주민들도 도서관에서 진행된 색다른 공연 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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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에서 도내 문화 소외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9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청환 안계면장은 “따뜻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주민들께 선보여 기쁘다”며 “평소 관람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성을 가득 채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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