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조문국박물관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위한 나와의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걸쳐 나타나는 고온 현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물놀이 시설을 찾은 가족 등 조문국박물관 방문객 약 16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인포그래픽 작품 전시 ▲기후변화대응 제도 안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나와의 약속’ 스티커 붙이기 등을 통해 저탄소생활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여 미리 알고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와 가정, 직장에서 항상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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